현대화연쇄점
책 책은 도끼여야 한다. 책은 우리 내면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해 (186쪽) -프란츠 카프카의 《비유에 대하여》 중에서 (아름다운날, 2016)- 책을 읽느라 날을 새우고 밥 먹을 시간도 모를 때가 있었습니다. 집중할 때의 기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선물입니다. 기다림과 희망에서 빛을 발견합니다.
빛 역설과 모순의 빛이 있기에 인간은 절망속에서 희망을 보고 비탄 속에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169쪽) -이어령의 《우물을 파는 사람》 중에서 (두란노, 2012)- 희망의 끈, 소망의 줄을 놓기에는 인생이 아름답기에 오늘도 새로운 마음으로 믿음과 사랑의 발걸음을 한 발짝 내딛습니다.
빛 '빛'은 그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으며 어떤 사물의 주위를 드러내고는 사라진다.(55쪽) -조영복의 중에서 (이와우,2020)- 스스로 눈에 띄지 않아도 주위를 밝혀 주는 마음이 있다면 한껏 아름다운 기운이 흐릅니다. 빛이 빛을 유지하고 소금이 짠맛을 내는 기본을 그려봅니다.
빛 단지 눈에 보이는 것이 멋지고 훌륭해서가 아니라, 그 속에 내재된 것들이 어느 순간 반짝하고 빛날 때 그것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31쪽) -최예선의 중에서 (모요사,2013)-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지만 보이는 것에 집착할 때가 많습니다. 빛은 보이지 않지만 가장 필요합니다. 그래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은 보이지 않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