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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

식탁에 수저를 올려놓듯이 경건한 마음만 간직하기로 하자.
(28쪽, 식탁에 수저를 올리는 일)

-박일환의 《등 뒤의 시간》 중에서 (반걸음, 2019)-

음식, 밥, 식사, 끼니, 식음, 숟가락과 젓가락은 혼자이며 함께입니다.

하루를 공경하는 마음으로 조심히 대하며 보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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