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참기자분이 계셨다니요 - 신유림 기자 오늘부터 신유림 기자 팬임 [토요경제 = 신유림 기자]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1776년 정조대왕은 즉위 첫날 조정의 노론 대신들에게 자신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이렇게 알렸다. 이는 사도세자를 죽이는 데 앞장섰던 노론에겐 청천벽력과 같은 선전포고였다. 노론, 그들은 남인을 몰락시키고 일당 독재를 완성했으며 재벌과 결탁해 모든 권력을 틀어쥐고 언론까지 주물렀던 그야말로 하늘도 두렵지 않은 기득권 세력이었다. 이 때문에 영조는 사도세자 사후 노론으로부터 당시 세손이었던 정조의 목숨과 신분의 정통성을 지키기 위해 이미 10살에 요절한 자신의 첫째 아들이자 사도세자의 이복형이었던 효장세자의 양아들로 입적시킬 수밖에 없었다.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암살 위협에 시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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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17. 18:38